배우 신성록이 마성의 매력으로 입덕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KBS2 '퍼퓸'에서 천재 디자이너 서이도 역으로 열연중인 신성록이 독보적 매력 포텐을 터뜨리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2일 방송된 KBS2 ‘퍼퓸’에서는 서이도(신성록 분)가 민예린(고원희 분)을 향한 마음을 단념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짐과 동시 민예린을 향해 감춰지지 않는 마음을 드러내면서 극의 흥미를 고조시켰다.
이날 민예린, 윤민석과 한집살이를 하게 된 서이도는 이 두 사람 사이에 프로방해꾼으로 변신, 집안 곳곳에 레이저를 설치해 윤민석을 다치게 하는가 하면 그런 윤민석을 신경 쓰는 민예린에게 괜한 심통을 부리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방송중반, 서이도는 윤민석이 민예린에게 불러준 고백송을 남몰래 따라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하기도. 티없이 해맑은 아이같은 표정으로 어색한 율동을 하며 귀여운 고백송을 연습하는 서이도의 모습은 캐릭터의 색다른 면모를 한껏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이렇듯 작품에서 신성록은 회가 거듭될수록 업그레이드 되는, 빅재미를 선사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표정부터 말투까지 자신만의 개성 가득한 연기로 서이도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많은 시청자들의 입덕을 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