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봉되는 재난탈출액션 한국영화 <엑시트>(감독:이상근)가 IMAX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영화 <엑시트>는 ‘대학 산악동아리 에이스’ 출신의 청년백수 용남(조정석)과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오직 <엑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배우들의 맨손 클라이밍, 고공낙하 장면 등 실감나는 액션을 더욱 넓은 스크린에서 실감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대역을 최소화 하고 영화의 대다수 장면을 주연배우 조정석, 임윤아가 직접 소화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메간 콜리간 아이맥스 엔터테인먼트 회장은 "한국영화는 세계에서 가장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엑시트> 역시 CJ ENM과 함께 긴박하고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아이맥스로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아이맥스를 통해 시각적으로 놀랍고 획기적인 이야기를 더 많이 선보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엑시트>는 2018년 <신과함께-인과연>에 이어 2019년 첫 IMAX 한국영화 개봉작이다. 한편 올 상반기 IMAX로 소개된 영화는 <드래곤 길들이기3>, <캡틴 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 등이다.
한편, 조정석, 임윤아, 고두심, 박인환, 김지영 등이 출연하는 재난탈출액션 <엑시트>는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