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K가 제작한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마지막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순위 1위를 석권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마지막 티켓 오픈 직후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뮤지컬, 콘서트 등을 모두 포함한 전체 공연 카테고리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EMK에 따르면 멜론 티켓에서는 82.9%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평범한 한 사람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담아냈다.
지난 15일 월드프리미어의 성대한 막을 올린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역동적인 스토리와 호쾌한 액션, 그리고 수려한 선율의 음악의 절묘한 조화로 관객에게 가슴 뜨거운 감동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72명의 대규모 배우진이 뿜어내는 압도적인 에너지를 비롯해, 실제 바위 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압도적인 무대, 귀에 꽂히는 강렬하고 드라마틱한 선율의 음악, 흡입력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카이,김준수,도겸(세븐틴)이 아더 역에, 엄기준,이지훈,박강현이 랜슬럿에, 신영숙, 장은아가 모르가나 역에 캐스팅된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오는 8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