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SF블록버스터 <헤일로> 시즌2가 오늘(8일)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 공개된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동명의 메가 히트 게임을 원작으로 한 <헤일로>는 ‘인류 최강의 전사’ 마스터 치프(파블로 쉬레이버 분)가 인류를 위협하는 ‘외계 종족’ 코버넌트에 맞서 생존의 대서사를 펼치는 SF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작년 6월 '시즌1'에 이어 '시즌2'가 한국에 상륙한 것.
시즌1의 세계관과 서사를 더욱 확장한 <헤일로> 시즌2에서 마스터 치프는 인류를 구할 수도, 파멸시킬 수도 있는 신비로운 ‘헤일로’와 자신이 밀접하게 연관됐다는 사실을 깨닫고, 유전자가 손상된 복제 인간을 미끼로 미스터리하게 사라진 헬시 박사(나타샤 맥켈혼 분)는 새로운 계획을 시작한다. 특히 코버넌트는 코어를 향해 진격하며 인류의 가장 중요한 근거지에 다다르고, UNSC의 본거지인 리치 행성과 본부까지 발각되는 격렬한 싸움이 시작되면서 마스터 치프와 스파르탄이 인류의 마지막 희망으로 떠오른다.
<헤일로> 시즌2는 인류를 구원하려는 스파르탄과 이들을 공격하는 코버넌트의 대전투 등 시즌1을 능가하는 압도적 스케일은 물론, 마스터 치프를 추격하는 위험한 적 ‘제임스 애커슨’ 역의 조셉 모건과 마스터 치프가 구한 해병대원 ‘탈리아 페레즈’ 역의 크리스티나 로드로 등 새로운 등장인물로 더욱 화려해진 캐스팅을 자랑한다. 시즌1의 세계를 완성한 오토 배서스트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는 등 실력파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특히 <헤일로> 시즌1의 성공을 이끈 주역이자 한국계 배우 하예린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하예린은 극 중 코버넌트의 습격에서 혼자 살아남은 반란군의 생존자이자, 부친 ‘진 하(공정환 분)’의 죽음 이후 자신의 운명을 깨닫고 인류를 지키기 위해 맞서는 ‘관 하’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무엇보다 원작에 없는 관 하는 제작진이 <헤일로> 시리즈를 구상하면서 창작한 새로운 캐릭터인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는 가운데 시즌2에서는 마스터 치프 등 주요 인물의 조력자로 활약할 것을 예고해 다시 한번 하예린의 존재감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헤일로> 시즌2에서 이뤄질 떡밥 회수에도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아진 상황. 축복받은 존재라 불리는 마스터 치프의 정체는 무엇이며, 코버넌트 성지에서 유물을 회수하고 펠리칸에 올라탄 사람은 누구일지, 마지막으로 고귀한 힘으로 움직이는 마드리갈의 숨겨진 포털은 어디로 통하는지 오늘(8일)부터 공개되는 <헤일로>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파라마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