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김사라(이지아 분)를 필두로 권대기(이태구 분), 강봄(서혜원 분)에 이어 마지막 빈틈을 채워줄 변호사 동기준(강기영 분)이 합류, 원스톱 이혼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김사라는 ‘솔루션’의 대표 손장미(김선영 분)의 적극 추천을 받은 변호사가 옛 연인인 동기준이라는 사실을 알고 같이 일할 수 없다고 판단을 내렸다. 손장미의 등쌀에 못 이겨 동기준과 만나는데까진 나왔지만 김사라는 ‘솔루션’ 영입을 거절해달라는 말로 선을 그었다. 그러나 동기준이 제안을 수락하는 대신 반대로 ‘솔루션’에서 김사라와 함께 일하고 싶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이에 김사라와 동기준의 달콤살벌한 비즈니스 협업이 예고된 가운데 한 팀으로 첫 임무에 나선 ‘솔루션’의 업무 현장이 포착됐다. ‘솔루션’은 미투 사건에 휘말린 유명 앵커 남편 장재국(이도엽 분)과 이혼하고픈 베스트셀러 작가 이주원(심이영 분)을 위한 작전에 투입된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팀장 김사라와 동기준, 권대기와 강봄까지 모두 모여 장재국과 대치하고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궁지에 몰린 것 같은 장재국과 김사라를 둘러싼 팀원들의 기세등등한 분위기가 맞서고 있는 상황. 이들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미투 사건의 진실을 찾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그간 어딘가 허전했던 ‘솔루션’의 자문 변호사 자리에 동기준이 들어가면서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 맞춰진 것처럼 벌써부터 완벽한 팀워크를 느끼게 한다. 각기 다른 시선으로 사건에 접근할 김사라와 동기준의 파트너십에도 기대감이 쏠린다.
이혼 해결 어벤저스가 선사할 사이다 시너지는 7일(수)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SLL,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