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이 나인우를 사이에 둔 연적 보아를 만난다.
6일(화) 저녁 8시 40분 방송 예정인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강지원(박민영 분)이 유지혁(나인우 분)의 전(前) 약혼녀였던 오유라(보아 분)와 일대일로 만나는 순간이 포착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지원이 유지혁 없이 오유라와 단독으로 마주한 현장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모은다. 특히 오유라는 강지원과 유지혁 앞에서 일방적으로 파혼을 당했으며 그 이유가 여자인줄은 몰랐다며 폭탄의 불씨가 될 발언을 던져놓은 터.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 사이의 눈빛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대립각이 느껴지고 있다.
무엇보다 강지원은 유지혁의 약혼부터 파혼까지 아는 바가 전혀 없었기에 오유라의 존재가 당혹스러운 상황. 본인이 의도치 않게 정수민처럼 상처 주는 외도의 당사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직면하고 보일 반응이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유지혁이 일부러 일본까지 건너가 파혼을 전했던 오유라가 돌아와 강지원과 만난 이유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다시 불어 닥친 운명의 장난 앞에 선 강지원은 새롭게 나타난 연적 오유라를 두고 유지혁과의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박민영과 보아의 살벌한 만남 전말은 6일(화)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