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설특집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의 티저 예고에 펜싱스타 김준호와 27개월 아들 은우가 등장해 역대급 러블리한 프로그램 소개로 웃음을 선사한다.
10일(토)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2TV 설특집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연출 고세준)은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마’, ‘내가 바보야’, ‘안동역에서’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트롯 메들리의 최강자’ 진성이 40년 무명 시절과 벼락같이 찾아온 혈액암을 극복하고 다시 맞이한 인생의 황금기를 돌아보며 “괜찮아”, “다 잘 될 거야”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뮤직 토크쇼이다.
특히 KBS 설 특집 쇼는 지난 2021년 무려 2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시작으로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We’re HERO 임영웅’까지, 매년 두 자릿수의 경이로운 시청률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대표 명절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진성빅쇼’를 위해 MC 장윤정부터 스페셜 게스트 정동원, 김호중, 이찬원 등 트롯 어벤저스의 출격이 예고돼 더욱 특별한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이 가운데 KBS 설특집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의 티저 예고)에 펜싱스타 김준호, 은우 부자와 백일섭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장 먼저 펜싱계의 아이돌 김준호는 귀공자다운 외모와 달리 뜻 밖의 트롯 매니아 답게 ‘안동역에서’를 구성지게 불러 웃음을 자아낸다. “바람에 날려버린 허무한 맹세였나아~”라며 진지하게 뱉어내는 노랫가락이 단숨에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그러나 아빠의 신선한 충격(?)에 흐믓한 미소까지 더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27개월 은우였다.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말문을 터트리며 매주 천상의 귀여움을 선사하는 은우는 아빠 김준호의 “은우야 10일은 어떤 날이지?”라는 물음에 초보 말문러의 러블리함을 폭발시키며 ‘진성쇼’라고 또박또박 말해 저항할 수 없는 건치 미소를 불러일으킨다.
40년 무명과 암을 딛고 오뚝이처럼 우뚝 일어선 진성의 삶과 무대가 펼쳐질 KBS 설특집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는 2월 10일 토요일 밤 9시 15분 방송 예정이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