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보 콘셉트 사진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공식SNS에 미니 3집 ‘EASY’의 위버스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르세라핌은 둘씩 짝을 지어 완벽한 비주얼 합을 자랑했다. 특히, 멤버 간 관계성과 성격이 드러나는 유닛 사진은 팬들이 붙여준 조합명과도 잘 어울려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한다.
‘냉미녀’ 사쿠라와 ‘핫걸’ 허윤진이 만난 ‘핫쿨즈’는 상반된 의상 색상처럼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여름에 태어난 ‘썸머즈’ 김채원과 카즈하는 아이스크림을 손에 쥐고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끈다. 맏언니 사쿠라의 손을 잡고 이끄는 막내 홍은채의 사진에서는 ‘꾸라은즈’(사쿠라+홍은채)의 평소 모습이 묻어난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9일 오후 6시 미니 3집 ‘EASY’를 발매한다. 신보는 르세라핌의 당당한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불안과 고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은 지난달 29~31일 몽환적인 분위기의 ‘SHEER MYRRH’(쉬어 미르), 백조와 흑조를 오가는 ‘FEATHERLY LOTUS’(페더리 로터스) 그리고 올드 힙합 스타일링의 ‘BALMY FLEX’(바미 플렉스) 버전 콘셉트 사진을 차례로 공개하면서 컴백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오는 5일에는 마지막 콘셉트 사진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