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와 차은우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원더풀 월드>가 3월 1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오는 3월 1일(금)부터 매주 금, 토요일에 공개될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원더풀 월드>는 <트레이서1,2>, <보이스2>의 이승영 감독과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의 김지은 작가가 만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6년 만에 돌아온 '드라마 퀸' 김남주, 전례 없는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차은우 그리고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김강우와 임세미가 의기투합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티저 포스터에서는 우산 하나를 나눠 쓴 채 마주선 김남주와 차은우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김남주는 남부럽지 않게 성공한 삶을 살아가는 심리학 교수이자 유명 작가 ‘은수현’ 역, 차은우는 의대를 자퇴하고 거친 삶을 선택하는 '권선율'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 이 가운데 김남주를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우산을 씌워주는 차은우와 이를 외면하는 듯한 김남주가 자아내는 쓸쓸한 듯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극 중 두 사람의 관계에 호기심을 품게 한다. 더욱이 티저 포스터의 배경이 되는 추모공원과 '모든 것은 그해 여름, 그날의 사건으로 시작됐다'라는 카피는 극중 김남주와 차은우의 삶을 뿌리째 흔들어 버렸을 비극적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티저 예고편은 김남주, 차은우, 김강우, 임세미의 강렬한 열연과 존재감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김남주는 짧은 찰나에도 폭발적인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드라마 퀸'의 명성을 재확인시키고 차은우는 지금껏 본적 없는 와일드한 매력과 격정적인 눈물 연기로 놀라움을 선사한다. 또한 극 중 승승장구하는 현직 앵커이자 은수현의 남편 '강수호' 역의 김강우는 묵직한 무게감을, 은수현의 절친 동생이자 성공한 청담 편집숍 대표 '한유리' 역의 임세미는 비밀스러운 아우라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휘몰아치는 미스터리의 파편들과 벼랑 끝에 내몰린 듯한 인물들의 모습은 <원더풀 월드>가 격정적 서사에 기대감을 높이고, 배우들의 열연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감각적 미장센과 밀도 높은 음악은 웰메이드 미스터리극의 탄생을 예고한다.
<원더풀 월드>는 3월 1일(금)부터 매주 금, 토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