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12년 차 아이키가 초보 엄마 허니제이의 구원자로 등장했다.
생후 9개월 딸 ‘러브’의 엄마이자 댄서 허니제이는 러브와 함께 아이키의 집에 방문했다. 12년 전에 딸을 낳아 육아 고수 경지에 오른 아이키는 능숙하게 러브를 안아올린 뒤 딸 연우와 함께 러브를 돌봤다. 훌쩍 자란 연우를 바라보던 허니제이는 엄마와 댄스 커리어 경력을 동시에 쌓고 있는 아이키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허니제이는 아이키에 “엄청 어렸을 때 아기 낳지 않았어?”를 물으며 25살 어린 나이에 딸을 낳고도 댄서의 길을 포기하지 않은 아이키의 도전정신에 감탄했다. 이어 허니제이는 “너무 훌륭하다. 아이키는 선배 엄마라는 이유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존재 자체가 힘이다.”라며 아이키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키는 “갓난 아기는 너무 오랜만에 본다.”며 러브를 향한 무한 애정을 쏟아냈다. 하루 종일 러브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던 아이키는 칭얼거리며 울음을 터트린 러브를 침착하게 달래며 허니제이와 동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이키의 딸 연우는 엄마와 친구처럼 지내며 훈훈한 캐미를 자랑했다. 이를 지켜보던 허니제이는 “러브를 낳았을 때 엄마랑 친하게 지내자고 했었다.”를 회상하며 딸과 친구 같은 사이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