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의 신작 <존 오브 인터레스트>(원제:The Zone of Interest)가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올해 개최하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국제장편영화상, 음향상 총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기염을 토했다.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 제작, 산드라 휠러 주연 작품으로 제7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시작으로 전 세계 영화제 39개 부문 수상, 143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북미 개봉 전부터 전 세계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아카데미 시상식의 대상이라 할 수 있는 작품상 후보에는 <오펜하이머><바비><패스트 라이브즈><플라워 킬링 문><가여운 것들><추락의 해부> 등의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올해 최고의 영화임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외에도 감독상 부문의 <오펜하이머><플라워 킬링 문><가여운 것들><추락의 해부>, 각색상 부문의 <오펜하이머><바비><가여운 것들><아메리칸 픽션> 등과 함께 총 5개 부문의 후보에 오른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3월 10일에 열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다관왕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5개 부문 후보에 오른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찬란이 수입, 배급했으며, 소지섭, 51k가 공동제공해 올해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