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 일곱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 10cm가 출연했다. 지난주 헤이즈의 ‘Jenga’를 리메이크한 10cm는 세련된 편곡은 물론 평소 잘 보여주지 않던 폭풍 랩 실력까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시청자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 주 10cm의 목소리로 다시 부르는 곡은 박재범의 ‘좋아’이다.
청량한 느낌 가득한 원곡이 10cm의 목소리와 만나 어떻게 바뀌었을지 모두의 관심이 주목되는 가운데, 지난주에 이어 편곡과 연주에 참여한 멜로망스 정동환이 등장했다. 정승환 ‘그대 내게 다시’, ‘우주를 건너’, 양다일 ‘사랑합니다’, ‘편지’, 10cm ‘Jenga’에 이어 무려 여섯 번이나 편곡에 참여한 정동환은 “매주 일이 있는 것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정동환은 원곡과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새로운 버전의 ’좋아‘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10cm의 목소리로 재해석된 박재범의 ‘좋아’는 방송 다음날인 11일 낮 12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동균, 10cm&정동환, 에릭남, 페노메코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0일(금) 밤 23시 10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KBS미디어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