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가 20년 지기 친구 태오와 송이의 가장 귀여웠던 시간, 교복 입은 남사친 여사친 스틸을 공개한다.
첫 인생이라서 어렵고, 첫사랑이라서 서툰 인생초보 다섯 청춘들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가 태오(지수)와 송이(정채연)의 유구한 역사를 알 수 있는 교복 스틸을 공개한다.
공개된 스틸은 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등학생 태오와 송이의 풋풋한 모습을 담고 있다. 교복을 차려입고 신나게 포즈를 취한 태오, 송이와 친구들이 발산하는 풋풋한 에너지는 보기만 해도 상큼하다. 20년 차 절친 태오와 송이, 주변 친구들이 의아해할 만큼 그들은 서로에게 연애감정이 없다.
힘들 때 가장 먼저 찾고, 아무에게도 말 못 할 비밀도 서로 공유하지만 가족 같고, 동생 같은 순도 100% 우정일 뿐이다. 사진처럼 교복을 입던 그 시절까지는. 하지만 대학에 진학하고 봄바람과 함께 송이에게 불어온 첫사랑의 기운이 이들에게 미묘한 감정을 싹트게 만든다.
태오의 친구 도현의 등장은 송이에게도, 태오에게도 이상하고 간지러운 마음을 갖게 한다. 힘들 때마다 손 내밀어주던 태오에게선 느끼지 못한 설렘을 도현에게 느끼는 송이, 도현 앞에서 달라지는 송이를 보는 태오의 설명할 수 없는 마음, 그리고 난생 처음 마음에 들어와버린 송이때문에 마음이 간지러운 도현의 마음이 봄날처럼 싱그럽고 풋풋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에서 지난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