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걸스’에서 골든 패밀리 데이가 개최됐다.
12일 방송된 KBS 2TV ‘골든 걸스’에서 두 번째 신곡 공개를 앞두고 최측근 골저스라고 할 수 있는 ‘골든 패밀리’를 특별 초대했다.
이날 ‘골든 걸스’ 멤버들은 화려한 무대 의상으로 ‘골든 패밀리’를 맞이했다. 인순이의 초대를 받은 손님으로 딸 박세인, 사위 한시훈,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야구 선수 이대호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중 인순이와 야구 선수 이대호와의 색다른 인연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대호는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인순이 누나 덕에 1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혀 인순이의 금빛 인맥을 인증했다.
박미경은 배우 오현경,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뮤지션 김미은을 초대했다. 이중 오현경은 “박미경의 오랜 찐 팬이었다”라고 밝히며 찐팬에서 찐친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또한 이은미의 초대를 받은 포토그래퍼 김명중, 화가 이세현, 배우 김유석이 미소를 지으며 등장했다. 김유석은 “은미가 눈 마주치면 빵 터질 것 같다고 말했어”라며 영락없는 찐친의 케미 발언을 내뱉어 웃음을 터트렸다.
그런가 하면 신효범의 초대를 받아 배우 김광규, 가수 서문탁, 가수 최용준이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신효범과 ‘불타는 청춘’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김광규는 체력이 약한 신효범의 건강 상태까지 알 정도로 두터운 사이임을 드러냈다.
김광규는 “신효범이 ‘골든 걸스’에서 해내는 모습을 보고 반하고 있다”라며 공개 고백을 해 신효범은 물론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골든 걸스>는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4인이 K팝 최정상 프로듀서 박진영의 프로듀싱과 함께 그룹으로 컴백하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