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에코>가 오늘(10일) 5개 에피소드 전체를 한꺼번에 공개하며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다.
<에코>는 캐릭터의 단독적인 서사에 더 집중한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일환으로 마블이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 '마블 스포트라이트'가 선보이는 첫번째 작품이다.
‘킹핀’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은 결국 ‘마야’가 절대악을 향한 복수를 이어나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이 과정에서 그려지는 핏빛 액션이 완벽한 타격감과 스피드함을 무기로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호크아이>에서 ‘킹핀’을 저격하는 데 성공한 ‘마야’가 이후 어떤 복수의 과정을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이에 <에코>를 통해 고향으로 돌아가 절대악이 뻗어 있는 마지막 곳까지 무너뜨릴 계획을 세우는 ‘마야’의 폭발적인 행동력을 마주할 수 있을 예정이다. 여기에 오직 복수만을 위해 내달리는 ‘마야’ 곁을 지키는 주변인들의 서사가 드라마적인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오랜 이웃과 친구 등 ‘마야’를 둘러싼 선한 존재들은 절대악을 상대해야 하는 그에게 색다른 이야기와 변곡점을 만들어내며 모두의 공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에코>가 선사할 가장 신선한 포인트는 다름 아닌 프로덕션 곳곳에 디테일하게 반영된 촉토족에 얽힌 문화들이다. ‘마야’가 절대적인 힘을 갖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촉토족의 전설은 마치 환영처럼 작품 곳곳에 드러나며 미스터리함을 더할 예정이다.
‘마야’는 자신을 노리는 수많은 위협에 맞서면서 자신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촉토족의 뿌리를 찾기 시작하며 마블의 새롭고 강력한 히어로로서 완벽 변모해 나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오는 미스터리함은 <에코>의 정체성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내며 마블 하이라이트가 꾀한 장르적 확대에 한 발자국 다가서는 저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호크아이>에서 인상 깊은 연기력으로 극찬 받았던 알라콰 콕스가 주인공 ‘마야’로 또 한번 열연을 펼칠 예정이며, <호크아이>를 비롯해 <맨 인 블랙>, <쥬라기 월드>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배우 빈센트 도노프리오가 ‘킹핀’으로 분해 놀라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에코>의 전체 에피소드는 오늘(10일) 오전 11시부터 오직 디즈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