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원더걸스 멤버 혜림의 아들 ‘시우’가 동갑내기 준범과 우정을 다졌다.
이사를 앞둔 제이쓴은 이삿짐을 줄이기 위해 준범의 물건들을 판매하는 ‘별똥별 플리마켓’을 오픈했다.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신생아용 육아템부터 신박한 장난감들이 등장했고 소식을 접한 손님들이 하나 둘 플리마켓을 방문했다.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아들 시우와 태권도 선수 남편 신민철과 함께 플리마켓에 방문했다. 준범은 호랑이띠 동갑내기 시우에게 손을 흔들며 반가움을 표했다. 제이쓴과 혜림은 준범과 시우의 띠동갑 캐미를 기대하며 흐뭇한 미소로 아이들을 지켜봤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에 능통한 혜림이 시우에게 영어로 말을 걸자 조용하게 경청하던 시우는 영어로 대답하며 남다른 영어 실력을 뽐냈다. 이어 아빠 신민철에게 특별 전수받은 태권도 동작들을 선보였고 제이쓴과 준범은 놀란 눈으로 시우의 재롱을 감상했다.
제이쓴은 “나도 어쩔 수 없는 아빠인가 봐.”라며 시우의 개인기를 시샘했다. 준범은 제이쓴의 마음을 눈치챈 듯 시우를 보며 태권도 동작을 따라 하기 시작했다. 깜찍한 기압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준범은 인생 첫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이며 놀라움을 안겼다.
혼신의 힘을 다한 준범의 발차기에 태권도 선수 신민철은 깜짝 놀랐고 제이쓴은 “뭐든 했으니 잘했어.”라며 열정을 터트리는 준범을 기특하게 칭찬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