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가 오늘(5일) 낮 12시, 죽음의 심판을 매듭지을 Part 2 전편 공개를 앞두고 있다. 12번의 삶과 죽음 끝에는 과연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데스게임 2막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최이재(서인국 분)는 스스로 목숨을 버린 죄로 초월적 존재인 죽음(박소담 분)에 의해 12번의 삶과 죽음을 겪는 형벌을 받고 있다. 앞서 Part 1에서는 재벌 3세 박진태(최시원 분), 익사이팅 스포츠 선수 송재섭(성훈 분), 고등학생 권혁수(김강훈 분), 해결사 이주훈(장승조 분), 격투기 선수 지망생 조태상(이재욱 분), 갓난 아기와 모델 장건우(이도현 분)의 생이 펼쳐졌고 이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죽음을 맞이해 충격을 안겼다.
특히 Part 1 말미 최이재가 겪고 있는 죽음의 대부분에 태강그룹의 대표이사인 박태우(김지훈 분)가 깊게 얽혀 있음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심지어 박태우는 최이재의 여자친구 이지수(고윤정 분)를 살해하는 악행을 저질러 최이재의 분노를 샀고 모든 심판을 설계한 죽음을 향해 총구를 겨누며 데스게임의 판도가 바뀔 것을 짐작하게 했다. 과연 최이재는 죽음과 박태우 모두에게 복수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 12번의 생과 사 끝에 찾아올 결말은?
죽음은 최이재가 심판을 당하는 동안 몇 가지 조건을 내걸며 12번의 삶 끝에 찾아올 결말을 궁금케 했다. 최이재가 각기 다른 사람으로 환생해 살아남는다면 그 몸으로 새 삶을 시작할 수 있으며 중간에 먼저 자살을 할 경우 지옥보다 더 큰 벌을 받게 된다는 것. 12번의 죽음을 경험하는 동안 끝까지 살아남지 못하면 그대로 지옥으로 끌려가게 된다는 말은 삶에 대한 의지를 불타오르게 했다.
7번의 죽음을 겪은 후 앞으로 약 5번의 생이 남아 있는 가운데 과연 최이재는 죽음을 피해 살아남을 수 있을지, 죽음의 형벌 끝에 찾아올 결말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 김재욱-오정세- 그리고....
지난 Part 1에서는 서인국(최이재 역), 박소담(죽음 역)을 비롯해 김지훈(박태우 역), 최시원(박진태 역), 성훈(송재섭 역), 김강훈(권혁수 역), 장승조(이주훈 역), 이재욱(조태상 역), 이도현(장건우 역), 고윤정(이지수 역) 등 시크릿 캐스트들의 열연이 빛을 발했던 상황. 이들은 죽음의 심판 속 핵심 인물로 등장해 멜로, 누아르, 액션 등 다양한 장르적 재미를 선사했다. 최이재를 연기하는 배우들은 목소리 톤과 호흡, 말투까지 비슷하게 유지하며 몰입감을 높이기도 했다.
이에 Part 2에 등장할 배우들의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간 내면 깊은 곳의 잔혹성을 표현하는 미스터리한 화가 정규철 역의 김재욱, 범인보다 제 몸이 중요한 형사 안지형 역의 오정세를 비롯해 아직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미공개 캐스트들은 저마다의 개성으로 최이재와 죽음의 심판을 채워나갈 예정이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Part 2는 오늘(5일) 낮 12시 전편 공개된다.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개국 이상에서도 <이재, 곧 죽습니다>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