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미’ 데뷔 25주년을 맞은 코요태의 김종민과 신지가 출연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서치미’에서는 국내 최장수 혼성 댄스 그룹 코요태의 리더 김종민이 플레이어로 등장해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사이인 신지 찾기에 도전했다. 또 트로트계의 ‘프린수찬’ 김수찬이 김종민과 신지의 ‘준지인’으로 출격해, 시치미단 이은지, 곽범, 손동표와 함께 신지 찾기를 방해했다.
‘서치미’는 주인공인 플레이어가 본인의 지인과 지인을 흉내내는 인물들인 ‘시치미단’ 패널들 사이에서 자신의 진짜 지인을 찾아내는 형식으로 구성된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추리 과정에서 돌발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의 진짜 지인을 찾아낸 플레이어는 상금을 수령하게 된다.
룰을 설명하기 위해 김종민에게 전화한 ‘마스터 무’ 전현무는 음성변조를 하고는 “신지 씨가 어떤 사람인지 소개해달라”라며 부탁했다. 이에 김종민은 “여자 분입니다”라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는 ‘무비트랩’을 포함해 한 명의 진짜 신지와 네 명의 가짜 신지가 있는 채팅방에서 ‘진짜 신지’를 찾으라고 전했다. 이번에는 김종민이 ‘진짜 지인’ 신지를 찾을 경우, 코요태 데뷔 25주년에 걸맞게 음반 제작비 2500만원이라는 역대급 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액의 상금이 걸려있는 가운데, 김종민과 신지가 코요태 25주년을 맞아 역대급 우정을 입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
한편 시치미단 아지트에는 ‘준지인’으로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출격했다. 선배 가수 김연자 모창으로 맛깔나는 노래 실력을 뽐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리자 시치미단은 ‘끼쟁이’라며 김수찬을 칭찬했다.
전현무는 김종민에게 어렵사리 룰을 설명한 뒤 전화를 끊었다. 시치미단은 “김종민 씨가 룰을 끝까지 이해 못 할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신지는 “충분히 그럴 수 있는데 그 사람은 어찌저찌 끝까지 갑니다. 그게 매력이다”라고 김종민에 대해 설명했다.
신지를 찾기 위한 단체방에서 시치미단은 반갑게 인사를 전했다. 김종민은 ‘리더님 돈만 생각해’라고 말한 신지2(김수찬)와 ‘목 완전 갔네?’라고 말한 신지5(진짜 신지)가 진짜 신지로 유력하다고 추리해 시치미단은 긴장했다.
한편, <서치미>는 플레이어(주인공)가 ‘진짜 지인’과 지인을 완벽하게 흉내내는 ‘시치미단’ 패널 사이에서 ‘진짜 지인’을 추리하는 프로그램. 추리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돌발 미션을 수행하고, 몰래 카메라 상황에 놓이기도 하는 ‘시추에이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 화 밤 12시에는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며, 매주 목요일 밤 9시 45분에는 KBS 2TV에서 방송된다.
서치미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