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멤버들이 ‘광고 촬영’을 주제로 드레스 코드 광고 모델로 변신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홍김 AD 시무식’이 펼쳐졌다. 기상천외한 광고 모델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에 서로 경악을 금치 못했다.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출연해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낸다.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김 AD 시무식’이 펼쳐지기 전 멤버들은 드레스코드 광고 모델로 변신했다. 우영은 콜라 중독에 빠진 북극곰으로 변신했다. 김숙은 ‘노담 캠페인’인 금연 공익 광고 모델에 빙의했다.
“아메리카노~”라며 손에 커피를 들고 등장한 조세호는 “한 번쯤 꿈꿔 봐요. 커피 모델 조세호입니다”라고 말했고 김숙은 “저 꼴값은 뭐야”라며 느끼한 조세호를 보고 경악했다. 조세호는 “사실 공유 형을 모델로 했습니다”라고 말한 후 사과했다.
이어 주우재는 “전 재릭이에요”라며 이효리와 에릭이 함께한 핸드폰 광고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가장 충격적인 분장은 홍진경이었다. “난 얼굴에 칼 대지 않아”라며 면도기 광고에 등장한 정우성 분장을 한 홍진경은 헐벗은 상의 고무 옷에 수건 한 장을 두른 아슬아슬한 모습으로 멤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기억에 남은 광고에 대한 에피소드가 있냐”고 질문했고 조세호는 홍진경의 “번비 비켜”를 말해 홍진경을 폭소케했다. 멤버들은 다 같이 광고를 찍고 싶은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제작진은 “이곳은 광고계의 엘리트만 들어올 수 있다는 광고 회사 ‘홍김 AD’의 사무실이고 인턴, 사원, 대리, 과장, 부장 등의 다양한 직급이 존재한다. 직급은 동전을 던져서 앞면이 나오면 상사, 뒷면이 나오면 부하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이 정해준 운명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