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대선배 추성훈이 여섯 아빠와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슈돌 10주년울 축하하기 위해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하 추성훈은 나은, 건우, 은우, 정안, 준범을 둘러보며 한 명 한 명과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아이들은 처음 보는 추성훈을 낯설어하며 고개를 돌리거나 팔에 안기기를 거부했고 이에 아빠들은 당황하며 멋쩍은 웃음을 터트렸다.
추성훈에 이어 이동국과 그의 세 자녀 재시, 재아, 시안이가 현장에 방문했다. 티키타가 세 남매의 엉뚱 캐미로 즐거움을 선사했던 아이들은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16살이 된 재아는 아이들에게 “예쁘게 잘 커!”라는 덕담을 건네며 의젓함을 뽐냈다.
슈돌을 빛낸 슈퍼맨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이자 10주년 기념 포토타임이 시작됐다. 아이들을 한 컷에 모두 담는 것부터가 난관이었지만 여섯 아빠와 이동국, 추성훈은 능숙한 손놀림과 노하우로 아이들을 빠르게 정렬시켰다.
이어 슈돌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스타들의 축전이 공개됐다. 이은지, 이무진, 김호영, 권은비, 아린, 히밥까지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스타들의 팬심 어린 축하 메시지가 공개되자 슈돌 출연자들은 “더 잘해야겠다.”며 2024년 더 뜻깊은 활동을 다짐했다.
건후, 정우, 진우는 10주년 기념 떡을 직접 돌리며 이날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꽃미남 삼총사의 깜짝 등장은 모든 대기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고 건후는 세배까지 올리는 깜찍한 애교를 선보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