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캡처
개훌륭의 든든한 두 제자 이경규와 박세리의 2023년 활약상이 공개됐다.
강형욱은 175회에 등장했던 진돗개 ‘보문이’를 언급했다. 카센터에서 생활하던 보문이는 손님을 향해 공격하고 날카롭게 짖는 행동을 보였다.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해 이빨을 드러내고 철장을 물어뜯으며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당시 강형욱은 보호자의 고민 해결을 위해 강력한 훈육 방법을 제안하면서도 보문이에게 부담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을 우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국 강형욱은 훈련을 통한 행동 보다 보문이를 자극하는 환경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솔루션을 진행했다.
강형욱은 “그동안의 훈련법을 고민하게 된 계기였다.”고 밝히며 “더 좋은 해결책을 주고 싶었다.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며 보문이의 근황을 궁금해했다.
강형욱의 수제자이자 연예계 대표 반려인 이경규에 대한 시청자들의 격려 메시지가 공개됐다. 개훌륭 초창기부터 함께 했던 이경규는 강형욱의 오른팔이자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 중이다.
200회가 넘는 개훌륭에 출연하며 이경규는 강형욱 못지않은 분석력으로 고민견의 상태를 진단하는 실력을 쌓았다. 더불어 거의 모든 회차에서 헬퍼로 활약하며 고민견의 문제 행동 개선을 도왔다.
2023년 봄에 합류한 신입 견습생 박세리는 투입되자마자 터줏대감인 이경규의 기선을 제압하며 강형욱의 모범 제자로 떠올랐다. 특히 보호자의 고민에 공감하고 해결 방안을 성심껏 고민하는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개는 흘륭하다>는 방방곡곡 전국의 개를 만나러 다니며 벌어지는 훈련사 도전기를 통해 반려견을 완벽히 이해하고 개와 사람이 행복해지는 펫티켓을 배우며 전국의 훌륭한 반려인들을 통해 우리나라 설정에 맞는 한국형 반려견 문화까지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