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을 둘러싼 류준열-유지태-조우진의 팽팽한 연기대결이 영화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개봉된 영화 <돈>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돈> 이 개봉 4일째 1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돈>은 개봉일(20일)에 16만 5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캡틴 마블>을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어 꾸준히 관객이 늘며 23일(토) 48만 명, 24일(일) 41만 명 등 어제까지 153만 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한편 어제(24일)까지 캡틴 마블은 523만 명, 악질경찰은 19만 명, 우상은 13만 7천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KBS미디어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