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황금종려상 2회 및 심사위원상 3회 석권에 빛나는 세계적 거장 켄 로치 감독의 4년 만의 신작이자 피날레를 장식하는 <나의 올드 오크>가 개봉을 앞두고 CGV 아트하우스 켄 로치 감독전 개최를 확정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오는 10일(수)부터 23일(화)까지 전국 CGV 아트하우스에서 진행되는 감독전은 신작 <나의 올드 오크>를 비롯하여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나, 다니엘 블레이크> 그리고 <앤젤스 셰어:천사를 위한 위스키>, <지미스 홀>, <미안해요, 리키> 등 켄 로치 감독의 대표작 6편을 상영한다.
켄 로치 감독의 피날레를 앞두고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이번 감독전은 언제나 보통 사람들을 위한 희망과 우리 사회의 올바름에 관해 이야기하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거장의 전작을 정주행 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 영화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감독전은 켄 로치 감독전 공식 포스터(A3) 증정을 시작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당시를 재현한 켄 로치 스페셜 뱃지와 대표작 <나, 다니엘 블레이크> 뱃지를 경품으로 하는 각각의 굿즈 패키지 상영 그리고 <나의 올드 오크> 프리미어 상영을 기념해 영화 오리지널 포스터(A3) 및 스페셜 A3 L홀더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예정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는 1/17(수) 개봉을 앞둔 <나의 올드 오크>는 영국 북동부 폐광촌에서 오래된 펍 ‘올드 오크’를 운영하는 ‘TJ’와 마을에 찾아온 이방인 소녀 ‘야라’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감동 드라마이다.
지난 제76회 칸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켄 로치 감독이 “마지막 장편 영화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더욱 화제를 모은 영화는 각자의 터전을 잃은 두 공동체 사이에 피어나는 희미하지만 따뜻한 연대의 가능성을 포착한다.
CGV 아트하우스 켄 로치 감독전 개최를 확정하며 더욱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는 <나의 올드 오크>는 2024년 1월 17일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C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