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멤버 1인당 1개의 히든 미션이 주어졌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최정예 요원들로 이루어진 HIS(Hk Intelligence Service)의 ‘비밀요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져 중요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출연해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낸다.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도시락을 만들어서 미션 장소에 배달해야 하는 임무를 받게 된 멤버들이 서둘러 요리를 만드는 중에 각 멤버들에게 1인당 1개씩 히든 미션이 주어졌다.
조세호에게는 ‘상대팀 음식 훔쳐 먹기’ 미션이 주어졌지만 눈치 빠른 주우재에게 바로 들켜버리고 말았다. 홍진경에게는 ‘눈물 흘리기’미션이 주어졌고 그는 갑자기 스튜디오의 구석진 곳으로 가더니 감정을 잡기 시작했지만 멤버들의 방해로 실패하고 말았다.
그 사이 조세호, 주우재, 우영은 히든 미션을 성공했다. 다시 히든 미션에 몰입한 홍진경을 보고 미션 도전을 눈치챈 김숙이 재빨리 따라붙어 방해 작전에 돌입했다. 그럼에도 홍진경은 “나 언니 많이 그리울거 같아. 나 언니 보고 싶어서 어떻게 살아”라며 울먹이기 시작했다.
이에 김숙은 “이번 주말에 너희 집 갈 거잖아”라며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대꾸하며 눈물을 쏙 들어가게 만들었다.
보다 못한 주우재는 홍진경에게 “누나 5초만 참으면 되는데 눈 좀 찌를까요?”라고 말해 홍진경의 분노를 자아냈다. 그러나 그 분노를 기회로 삼아 ‘눈물 흘리기’에 성공했다.
홍팀은 요리 미션과 히든 미션을 모두 성공해 먼저 첫 번째 목적지로 출발했다. 도착한 곳은 한강경찰대 이촌한강치안센터였다. 홍팀은 경찰들에게 열심히 만든 음식을 대접했고 경찰들에게 선물과 미션지를 받아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한편,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이 정해준 운명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