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멤버들이 미션 수행을 위해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최정예 요원들로 이루어진 HIS(Hk Intelligence Service)의 ‘비밀요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져 중요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랜만의 팀 대결로 미션을 가장 먼저 수행한 팀은 조기퇴근을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출연해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낸다.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비밀 요원들의 첫 번째 미션은 도시락을 만들어 특정 장소에 배달하는 것이었다 첫 번째 미션을 먼저 완수한 팀에게는 최종 목적지까지 더 빨리 도달할 수 있는 최단 루트가 제공된다. 

홍팀이 준비할 요리는 산적꼬치와 어묵탕. 김팀이 준비할 요리는 계란국과 김밥이었다. 홍팀이 산적꼬치 만들기 나선 가운데 주우재는 “파랑 버섯은 안 끼워도 돼요?”라며 질문했고 홍진경은 “아니야 네가 먹을게 아니니까 그냥 다 껴”라고 대답했다. 이어 홍진경이 “꼬치가 길어서 가위로 잘라야 돼”라고 하자 주우재는 “왜요? 누나 왜 잘라야 돼요?”라며 질문 공세를 이어가 홍진경을 피곤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조세호는 “저렇게 호흡이 안 맞아서야”라며 한심스러워 했다. 김숙은 “우리는 약간 오래된 김밥 장사 부부 느낌이다”라며 순조롭게 김밥 재료를 만들어 나갔다. 홍진경은 “나는 추리하고 이런 건 줄 알고 우재 선택한건데”라며 불만을 나타내다가도 어묵탕을 뚝딱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때 제작진은 히든 미션이 5가지 숨어 있다면서 1인당 1개의 히든 미션을 상대팀에게 들키지 않고 요리와 동시에 수행하라고 전했다. 히든 미션을 먼저 수행하는 팀부터 다음 미션지로 출발하게 된다. 

조세호의 미션은 ‘상대 팀 음식 훔쳐 먹기’, 김숙의 미션은 ‘너나 잘 해라는 말 듣기’, 주우재의 미션은 ‘홍진경 판넬과 함께 멤버 5명 전원 얼굴 보이게 단체 셀카 찍기’, 홍진경은 ‘눈물 흘리기’, 우영은 ‘만보기 1000개 이상 채우기’였다.

한편, <홍김동전>은 홍 씨, 김씨의 동전이 정해준 운명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