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멤버들이 드레스코드 ‘비밀요원’으로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최정예 요원들로 이루어진 HIS(Hk Intelligence Service)의 ‘비밀요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져 중요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랜만의 팀 대결로 미션을 가장 먼저 수행한 팀은 조기퇴근을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출연해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낸다.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레스 코드 ‘비밀요원’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5인 5색의 변신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주우재는 하늘을 날 수 있는 비밀요원 김두식으로 분해 하늘을 나는 포즈를 취했다. 홍진경은 “나는 런던 파견된 아시아 지국장이다”라고 밝혔다. 블랙으로 차려입은 김숙은 “전 김숙입니다. 하지만 무기가 있죠”라더니 품에서 총을 꺼내 비눗방울을 발사했다.
이어 조세호는 “갈비인가 통닭인가”를 읊조리며 영화 ‘극한직업’의 류승룡에 빙의했다. 마지막으로 우영은 젠틀한 ‘킹스맨’에 빙의했다. 우영은 “킹스맨과 제일 비슷한 안경을 어렵사리 구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여러분은 오늘 HIS(Hk Intelligence Service)의 비밀요원으로써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다. 홍팀과 김팀으로 나눠서 진행이 되고 마지막 미션까지 먼저 수행한 팀은 먼저 퇴근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홍진경과 김숙은 동전 던지기를 통한 팀원 확보에 나섰다. 제일 먼저 팀원 확보 기회를 얻은 홍진경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우영이 아닌 주우재를 선택했다. 홍진경은 “주우재는 저의 뇌를 담당할 AI 뇌입니다”라며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주우재는 “내가 누나 앞면 나오자마자 바로 뒤로 갔는데 바로 부르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숙은 조세호를 선택했고 남겨진 우영은 홍진경이 선택했다. 그리하여 코미디언 팀으로 구성된 김팀과 주우재, 우영, 홍진경의 홍팀이 구성되었다.
주우재는 팀 구성원의 키 차이를 보더니 “근데 오늘 너무 성인팀 대 초등학생팀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이 정해준 운명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