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미’ 서치미 최초, 음식 먹는 소리로 찐친을 찾는 미션이 진행되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서치미’에서는 알게 된 지 이제 3개월 차인 ‘초짜 절친’ 나선욱과 신동이 출연해 플레이어 나선욱이 신동 찾기에 도전했다. 그리고 나선욱을 헷갈리게 만들기 위한 특별 시치미단으로는 최여진이 합류했다.
‘서치미’는 주인공인 플레이어가 본인의 지인과 지인을 흉내내는 인물들인 ‘시치미단’ 패널들 사이에서 자신의 진짜 지인을 찾아내는 형식으로 구성된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추리 과정에서 돌발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의 진짜 지인을 찾아낸 플레이어는 상금을 수령하게 된다.
시치미단은 이날 신동과 나선욱의 평소 채팅창 대화 내용을 보고 연구하기 시작했다. 최여진은 신동의 말투를 보고 “85년생인데 75년생처럼 말한다”며 아재 말투를 캐치했고, 이은지는 “다정다감한 말투에 애교도 있다”며 특징을 잡아냈다.
나선욱은 마스터무의 지시대로 식당에 도착해 데이트를 시작했다. 식당의 음식 값은 터무니없이 비쌌지만 함께 역할극을 하고 있는 여자친구를 위해 나선욱은 음식을 주문했다. 음식값은 서치미 뱅크에 있는 돈으로 계산. 무려 130만 원이 출금되었다. 음식은 심지어 미니어처 음식이었다.
130만 원이나 출금된 것을 보고 나선욱은 “이럴거면 돈을 왜 주는거야? 이렇게 하면 돈을 어떻게 지켜?”라며 당황스러워 했다.
다음은 최강 대장 3종 경기가 마련되어 있었다. 1위를 하지 못하면 서치미 뱅크에 있는 돈이 차감되는 상황 속에서 개그맨 박광수가 경기를 함께 펼칠 상대로 등장했다. 나선욱은 떨떠름한 얼굴로 맞이했고 시치미단은 폭소했다.
첫 번째 게임은 ‘클러치 경보’로 클러치를 겨드랑이에 끼고 경보로 장애물을 통과하면 되는 게임. 가까스로 탈락을 면한 나선욱은 휴식을 취하며 초코바를 먹고 있었다. 그 순간 20만 원 차감, 물 10만 원이 차감되어 나선욱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세 게임에서 승자는 박광수였고 나선욱은 200만 원을 차감당해 최종적으로 630만 원만 남게 되었다.
다음 미션은 ‘서치미’ 최초 미션으로 시치미단의 라면 먹는 소리를 녹음해서 나선욱에게 전달하면 나선욱이 신동의 라면 먹는 소리를 맞히는 것이었다. 이에 신동은 “예전에 프로그램에서 라면 먹는 나를 본 적이 있다. 그래서 라면을 어떻게 먹는지 분명 알 것이다. 나는 국물을 먼저 마신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 시치미단을 불안에 떨게 했다.
나선욱은 국물파 신동을 기억해내고 국물을 먼저 들이킨 신동1(진짜 신동)이 진짜 신동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서치미>는 플레이어(주인공)가 ‘진짜 지인’과 지인을 완벽하게 흉내내는 ‘시치미단’ 패널 사이에서 ‘진짜 지인’을 추리하는 프로그램. 추리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돌발 미션을 수행하고, 몰래 카메라 상황에 놓이기도 하는 ‘시추에이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 화 밤 12시에는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며, 매주 목요일 밤 9시 45분에는 KBS 2TV에서 방송된다.
서치미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