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미’ 나선욱이 신동 찾기에 도전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서치미’에서는 알게 된 지 이제 3개월 차인 ‘초짜 절친’ 나선욱과 신동이 출연해 플레이어 나선욱이 신동 찾기에 도전했다. 그리고 나선욱을 헷갈리게 만들기 위한 특별 시치미단으로는 최여진이 합류했다.
‘서치미’는 주인공인 플레이어가 본인의 지인과 지인을 흉내내는 인물들인 ‘시치미단’ 패널들 사이에서 자신의 진짜 지인을 찾아내는 형식으로 구성된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추리 과정에서 돌발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의 진짜 지인을 찾아낸 플레이어는 상금을 수령하게 된다.
아이돌 게스트를 맞아 아이돌 콘셉트로 변신한 시치미단 이은지와 곽범, 손동표가 등장했다.
개그우먼 이은지는 “앙녕하세영?”이라며 애교 뿜뿜 아이돌 행세를 펼쳐 웃음을 안겼다. 이 모습에 전현무는 “아이돌 어머니 콘셉트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의 시치미단을 도울 지인으로 최여진이 등장했다.
전현무는 “제대로 아이돌 콘셉트다”라고 말했고 손동표는 “MBTI가 I, D, O, L인줄 알았다”라며 최여진을 반겼고 이에 최여진은 “센스 최고다”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와중에 슈퍼주니어 신동이 화려하게 등장하며 “여러분들이 기다리시던 아이돌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신동은 최여진과 사이에 대해 “많이 친하다. 한 방에서 자도 아무 일 없을 것 같은 느낌?”이라며 찐친 사이를 과시했다.
하지만 최여진은 “누가 너랑 한방에서 잔대니?”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전현무는 “발끈하면 지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오늘의 플레이어 ‘요즘 MZ 트렌드’ 나선욱이 화면에 등장했다. 나선욱은 서울 이태원 한복판에서 “여기서 뭐 어떡하라는거지?”라며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선욱이 차량에 탑승하자 마스터무 전현무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전현무는 나선욱에게 “신동을 찾으면 품위 유지비 1000만 원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동에게 나선욱과의 친분에 대해 묻자 그는 “사실 안 지는 3개월 정도 밖에 안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손동표는 이에 “사실 이런 분들을 원했다. 그동안 너무 오래된 지인들이 나와서 힘들었다”며 신동과 나선욱을 반겼다.
한편, <서치미>는 플레이어(주인공)가 ‘진짜 지인’과 지인을 완벽하게 흉내내는 ‘시치미단’ 패널 사이에서 ‘진짜 지인’을 추리하는 프로그램. 추리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돌발 미션을 수행하고, 몰래 카메라 상황에 놓이기도 하는 ‘시추에이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 화 밤 12시에는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며, 매주 목요일 밤 9시 45분에는 KBS 2TV에서 방송된다.
서치미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