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이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6일(토), 채수빈이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열린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에서 채수빈은 ‘앙리할아버지와 나’ 포스터를 배경으로 사랑스러운 미소를 띄우고 있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 함께 공연하는 이순재와 팔짱을 끼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훈훈함을 안긴다.
이날 채수빈은 상큼하고 발랄한 대학생 콘스탄스 역으로 극을 유쾌하게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그는 콘스탄스 그 자체가 되어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냈고, 특히 상대 배우들과도 완벽한 호흡을 보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채수빈은 2013년 연극 무대로 데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수의 작품 속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갔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까칠한 성격의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