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훈이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떠나보내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5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오른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달달함 장인’ 장고래 역으로 시청자들 설레게 한 박성훈이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해왔다.
박성훈은 “시청자분들께서 저희 드라마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50%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동안 고래를 많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을 마쳤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가득 담은 진정성 있는 소감을 전했다.
여기에 “존경하는 선배님들, 동료 배우들, 훌륭하신 작가님, 감독님,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돌아간다. 다른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작품을 끝내는 남다른 소회를 드러냈다.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끝낸 박성훈은 곧 영화 ‘천문:하늘에 묻다’(가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성훈은 이 영화에서 세자 이향 역을 맡았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