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래 풍상씨'에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하드캐리한 유준상 배우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 2TV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 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을 끝까지 보살피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한 작품이었다.
풍상은 “지난겨울 힘들었지만 행복했다. 동생들이 짐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날 살게 한 힘이었다.”라고 말하며 ‘왜그래 풍상씨’가 시청자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기도 했다.
작품을 끝낸 유준상은 “우리 팀들 너무 즐겁게 촬영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왜그래 풍상씨’를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올겨울이 훌쩍 갔습니다. 이제 봄이 왔으니까 여러분들도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라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왜그래 풍상씨’를 마무리 한 유준상은 뮤지컬 ‘그날들’ 공연을 앞두고 있다. 사격선수 출신의 경호부장으로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인 차정학역을 맡아 풍상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캐릭터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