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자랑하는 영화 <라이즈>가 내년 1월 17일 개봉된다.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 <썸원 썸웨어>로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한 세드릭 클라피쉬 감독의 신작 <라이즈>는 사랑도 커리어도 한순간에 잃고 방황하는 26살 발레리나 ‘엘리즈’가 때로는 우아하고 때로는 쾌활하게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찾아가는 영화.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환한 미소와 함께 파리의 거리를 시원하게 질주하는 주인공 ‘엘리즈’의 모습이 담겨있어 보는 순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그 위로 “언제 어디서든 우린 다시 빛날 수 있다”라는 희망찬 메시지가 더해져, 지금 이 순간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찾고 있는 모두에게 애정 어린 응원을 전해준다.
이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발레리나 ‘엘리즈’의 우아한 손짓으로 시작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지는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몸짓과 황홀한 자태에 넋을 잃는 것도 잠시, 무대 위에서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엘리즈’의 모습과 함께 ‘사랑도 커리어도 한 순간에 잃다’라는 문구가 등장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평생을 바쳐온 발레를 포기해야 하는 위기에 처한 ‘엘리즈’는 깊은 낙담에 빠지고, 친구를 따라 무작정 시골 브르타뉴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기회들을 통해 ‘엘리즈’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점차 찾아간다. 꿈을 잃고 방황하는 ‘엘리즈’의 모습이 청춘들의 현실 공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주변에서 그녀에게 보내는 따뜻한 위로는 우리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듯하다.
세드릭 클라피쉬 감독과 명품 제작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모여 가장 완벽한 아티스틱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하는 <라이즈>는 2024년 1월 17일 국내 개봉된다.
[사진=퍼스트런/무비다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