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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형제처럼 지내기 바랐던 보호자 의욕이 독이 돼버린 상황... “훈련보다 환경 개선이 우선” 강형욱 견사 분리 요청
글 KBS미디어 조현정 kmnews@kbs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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