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가 최강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크리스마스를 완벽하게 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추천작을 선정했다.
■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어쩌다 마주친 그대’, ‘마이 데몬’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 결혼을 담은 이야기다. 성황리에 막을 내린 ’연인’의 바통을 이어받아 첫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 1위에 안착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가 미스터리한 연쇄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로맨스 스릴러 드라마다. 타임머신으로 시간을 이동하던 ‘윤해준’의 앞에 나타난 ‘백윤영’, 우연히 1987년에 함께 갇히게 된 두 사람은 자신의 죽음을 막기 위해, 또 엄마의 삶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쳐 얽히고 설킨 사건들을 풀어나간다.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가 계약 결혼을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마이 데몬’. 달콤하지만 위험한 악마와의 '영혼 담보' 구원 로맨스라는 판타지적 세계관에 대체 불가 청춘 배우 김유정과 송강이 사랑에 시니컬한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매혹적인 악마 ‘구원’으로 만나 로맨스 도파민을 폭발시킨다.
■ 나만 솔로일리가 없지, ‘솔로동창회 학연’,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하트시그널4’
올겨울, 옆구리가 조금 시린 이들에게 대리 설렘을 전하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과몰입하다 보면 눈 깜짝할 새 새해를 맞이하는 마법을 경험할지도.
학창 시절 좋아했던 친구, 지금은 어떻게 컸을까? ‘솔로동창회 학연’은 이처럼 초등학교 동창생이 연인이 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해 10여 년 만에 다시 모인 동창생들의 로맨스를 그린 연애 리얼리티다.
리얼리티 연애 예능과 심리 게임을 결합한다면?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은 연애 예능의 본질인 커플 매칭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심리 서바이벌의 짜릿한 강점을 더한 예능이다. 천계영 작가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한 동명 웹툰의 실사판 연애 예능으로, ‘좋알람’ 앱을 설치한 남녀 8인의 ‘하트 쟁탈’ 판타지 연애 게임을 담는다.
연애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겨울 연애 리얼리티의 대명사 ‘하트 시그널’. 이번 시즌 4에는 지난 시즌들을 함께한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 외에도 위너의 강승윤, 오마이걸 미미, 정신의학과 전문의 김총기가 연예인 예측단으로 새롭게 합류해 날카로운 추리를 보여준다.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너의 이름은’, ‘해리 포터 시리즈’
이번 크리스마스엔 특별한 가족 영화는 어떨까?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이하 에에올)’는 미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던 에블린(양자경 분)이 어느 날 자신이 멀티버스를 통해 세상을 구원할 주인공임을 깨닫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세대 갈등과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겪는 다양한 현실적 문제들을 코미디와 드라마, SF와 액션을 넘나들며 유쾌하고도 따뜻하게 풀어나간다.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도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어느 날, 알 수 없는 이유로 몸이 뒤바뀐 도쿄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떨어지는 혜성으로부터 기적을 만들어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웨이브에서는 ‘너의 이름은’ 뿐만 아니라 ‘언어의 정원’, ‘초속 5센티미터’ 등 섬세한 작화와 특유의 감성이 인상적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을 독점으로 선보인다.
크리스마스엔 해리 포터 시리즈가 빠질 수 없다. 2000년대를 풍미하며 수많은 팬들을 꿈꾸게 한 ‘해리 포터 영화 시리즈 전편’을 웨이브에서 만나보자. 11살 생일에 마법학교 입학편지를 받으며 시작된 해리의 모험과 성장, 그리고 마법세계를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가 방대한 세계관에 담겨있다.
■ ‘뉴 암스테르담’, ‘시카고 유니버스’, ‘씰팀’
한국에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있다면 미국에는 ‘뉴 암스테르담’이 있다! ‘뉴 암스테르담’은 능력 있는 의사 맥스 굿윈이 뉴욕의 오래된 공립 병원인 뉴 암스테르담의 병원장으로 부임해 병원을 변화시켜나가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 병원인 ‘벨레뷰 병원’의 실화를 모티브로, 인간미 넘치는 의사들과 환자들의 이야기를 선보이며 방영 내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웨이브에서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이 중 시즌 4는 웨이브 최초 공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카고 경찰 21지구 경찰서 정보부의 이야기를 담은 ‘시카고 PD’와 시카고 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들과 환자들의 사연을 담은 ‘시카고 메드’도 놓칠 수 없다. 미국 시카고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을 헤쳐나가며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묶어 ‘시카고 유니버스’라 일컫는다. 대도시를 배경으로 촘촘하게 배치된 다양한 사건들로부터 에미상 수상 경력의 총괄 프로듀서 딕 울프의 노련함을 엿볼 수 있다. 시리즈를 넘나들며 깜짝 등장하는 등장 인물들에게 반가움을 느끼는 순간, 당신은 이미 시카고 유니버스의 매력에 빠져있다.
위험천만한 임무를 수행하는 미 해군 최정예 특수팀 ‘브라보 팀’의 삶을 담은 밀리터리 액션 드라마 <씰팀>. 올해 웨이브에서 최초 공개된 6번째 시즌에서는 휴식기 후 다시 작전에 투입된 브라보 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 ‘뽀롱뽀롱 뽀로로8’, ‘캐치! 티니핑’,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
“노는게 제일 좋아~ 친구들 모여라~” 2003년에 방영을 시작한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가 어느덧 방영 20주년을 맞아 시즌 8으로 돌아왔다. 주인공 뽀로로뿐만 아니라 최근 ‘잔망루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 루피까지, 한결같이 사랑받는 캐릭터가 가득한 ‘뽀롱뽀롱 뽀로로’의 여덟번째 시즌은 웨이브 독점 공개 중이다.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도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민 만화로 꼽히는 아기공룡 둘리를 빼놓으면 섭하다. 더욱 선명한 화질로 되살아난 추억의 캐릭터와 당시엔 몰랐던 고길동에게 느끼는 묘한 공감까지, 훌쩍 커버린 어른이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사진=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