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웹 전용 예능프로그램 <어썸 라이브> 네 번째이자 마지막 무대는 TV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뒤, 열렬한 팬덤의 지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프로젝트 보이그룹 ‘JBJ’의 멤버들이 차지했다.
9일(토) 저녁,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는 방송인 김태진의 사회로 100여 분에 걸쳐 생방송으로 김동한, JBJ95(상균, 켄타), 노태현이 참석한 가운데 ‘어썸 라이브’가 진행되었다. 이날 방송은 인터넷을 통해 선정된 팬들과 함께 이들의 근황과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이 되었다.
김동한 상균, 켄타, 노태현이 오랜만에 함께 자리를 한 가운데 진행된 이라 ‘어썸라이브’무대는 본인조차 기억 못하는 ‘TMI퀴즈’ 맞추기로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상균이 ‘어썸라이브’로 오행시를 짓는 등, 현장 팬의 요청과 인터넷 댓글 신청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며 놀라운 예능감을 선사했다.
원 프레임송 코너에서 노태현은 ‘I wanna know.’를, JBJ95(상균 켄타)는 ‘꿈에서’를, 김동한은 ‘Good night kiss’를 선사했고, 마지막으로 '9분할 송' 코너에서는 봄날에 어울리는 ‘벚꽃 엔딩’을 완벽한 화음으로 선사했다.
마지막 보너스 시간에는 걸그룹 노래에 맞춰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배틀댄스’로 참석한 팬들을 열광시켰다.
KBS의 디지털/인터넷 유관부서인 디지털미디어국이 제작하는 ‘어썸 라이브’는 KBS의 디지털플랫폼인 myK를 비롯하여 유튜브 채널(KBS Entertainment, KBS Kong)과 그리고 외부플랫폼(V-LIVE)을 통해 방송됐다. 지금까지 출연한 아티스트는 모모랜드, 러블리즈, 그리고 남태현-자이언트 핑크, 그리고 김동한, 노태현, JBJ95이었다. 팬들과의 근접 만남, 진솔한 토크는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