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미’ 럭키와 크리스가 알베르토 찾기에 성공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서치미’에서는 럭키와 크리스가 찐지인 알베르토 찾기에 도전했다. 특별 시치미단으로는 크리스티나가 출격해 ‘찐지인 찾기’를 방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럭키와 크리스는 마지막 미션 장소인 ‘접속인 회담장’에서 토론을 하며 알베르토를 찾아 나섰다.
‘서치미’는 주인공인 플레이어가 본인의 지인과 지인을 흉내내는 인물들인 ‘시치미단’ 패널들 사이에서 자신의 진짜 지인을 찾아내는 형식으로 구성된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추리 과정에서 돌발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의 진짜 지인을 찾아낸 플레이어는 상금을 수령하게 된다.
접속인 회담장에서 알베르토를 찾아야 하는 럭키는 “주로 알베가 토론할 때 사용하는 지식 패턴이 있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회담장의 안건은 A. 불편한 상사와 매일 30분 함께 출근과 B. 매일 2시간 씩 환승 출근이었다. 모두들 생각보다 어려운 토론 주제에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럭키가 진짜 알베르토라고 확신하고 있던 알베르토4(이은지)가 B를 고르며 “나는 표정관리를 잘 못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럭키는 “이 분은 정확히 알베르토가 아니다. 알베르토는 표정관리를 기가 막히게 잘한다”라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토론을 하며 논리 있는 주장으로 럭키 마음을 저격했던 알베르토5(손동표)와, 자주 하던 말로 럭키의 마음을 흔들었던 알베르토3(진짜 알베르토) 중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럭키와 크리스는 알베르토5(손동표)를 선택했다. 그리고 200만 원을 차감당했다.
이에 럭키는 “나 혼자였으면 알베르토3(진짜 알베르토)을 선택하려고 했는데 정말 미치겠어. 크리스 때문에”라며 크리스를 원망했다.
우여곡절 끝에 접속인 회담을 마치고 아지트로 돌아온 전현무는 “어쩜 그렇게 허접하니?”라며 접속인 회담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곽범에게 잔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마지막 질문에 대한 답변에는 럭키의 마음이 알베르토3(진짜 알베르토)에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과연 휴가비 300만 원은 누구에게 송금될 것인가?
럭키와 크리스는 진짜 알베르토에게 300만 원을 송금해 휴가비를 지켜내는데 성공했고 크리스는 럭키에게 “영원히 큰 형으로 모시겠다. 밥도 내가 사겠다”며 진짜 알베르토를 찾아낸 럭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서치미>는 플레이어(주인공)가 ‘진짜 지인’과 지인을 완벽하게 흉내내는 ‘시치미단’ 패널 사이에서 ‘진짜 지인’을 추리하는 프로그램. 추리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돌발 미션을 수행하고, 몰래 카메라 상황에 놓이기도 하는 ‘시추에이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 화 밤 12시에는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며, 매주 목요일 밤 9시 45분에는 KBS 2TV에서 방송된다.
서치미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