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일본 실사영화 <킹덤>의 세 번째 작품 <킹덤3: 운명의 불꽃>이 내년 1월 17일 개봉된다.
<킹덤3: 운명의 불꽃>은 천하대장군을 꿈꾸는 ‘신’과 그의 동료들이 조나라의 침공에 맞서 목숨을 건 전투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메가 히트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공개된 <킹덤3: 운명의 불꽃>의 메인 포스터는 <킹덤> 세계관에 속한 인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단 한 장으로 담아내 호기심을 이끌고 있다. ‘천하대장군’이라는 목표를 가진 채 가혹한 운명에 맞서 전진하는 소년 ‘신’(야마자키 켄토)과 진나라의 황제 ‘영정’(요시자와 료), 그리고 압도적 비주얼과 위용을 자랑하는 장군 ‘왕기’(오오사와 타카오)의 모습이 시선을 빼앗고 있는 것. 여기에 각 인물들의 비장함과 진중함을 대변하는 듯한 ‘운명에 이끌려 때가 왔다’라는 카피는 영화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며 예비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이와 함께 공개된 <킹덤3: 운명의 불꽃>의 보도스틸은 다양한 캐릭터들의 각기 다른 매력이 눈길을 끈다. 천하대장군을 꿈꾸는 소년 ‘신’(야마자키 켄토)을 비롯해 ‘하료초’(하시모토 칸나), ‘강외’(세이노 나나) 그리고 ‘오’ 멤버들의 모습은 전편에 이은 끈끈한 팀워크를 기대케 한다. 또한 진나라의 어린 황제 ‘영정’(요시자와 료)과 전설의 천하대장군 ‘왕기’(오오사와 타카오)의 기품 있는 모습은 영화에 무게감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시카’, ‘만극’ 등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이 <킹덤> 시리즈를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를 더욱 커지게 만든다.
한편, <킹덤3: 운명의 불꽃>은 일본에서 지난 7월 개봉 이후 현재까지 흥행수익 56억엔(한화 약 510억원)을 돌파해 2023년 실사영화 흥행 1위를 오른 흥행 대작이다. 앞서 7월 개봉 당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장기 흥행을 저지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선 <킹덤3: 운명의 불꽃>은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함과 동시에 2023년 일본 실사영화 오프닝 관객수 1위의 엄청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개봉 때마다 일본 열도를 뒤흔드는 <킹덤> 시리즈의 신드롬이 한국에서도 이어질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한 압도적 메가히트 블록버스터 <킹덤3: 운명의 불꽃>(원제:キングダム 運命の炎 감독:사토 신스케)은 다가오는 2024년 1월 17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사진=도키엔터테인먼트/이놀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