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최신, 최강 히어로(히로인) ‘캡틴 마블’의 개봉을 앞두고, DC코믹스에서 새로운 히어로 ‘샤잠’의 출격을 준비 중이다.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아쿠아맨’ 등에 이어 DC코믹스-워너 진영에서 내놓은 코믹 히어로는 ‘샤잠’이다.
‘샤잠!’은 우연히 15살 소년이 ‘샤잠’이라는 주문을 외치고 솔로몬(S)의 지혜, 헤라클레스(H)의 힘, 아틀라스(A)의 체력, 제우스(Z)의 권능, 아킬레스(A)의 용기, 머큐리(M)의 스피드까지 최강 파워를 갖춘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겉은 어른 히어로이지만 속은 소년이기 때문에 생기는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인싸 영웅이 펼치는 코믹한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알린다.
'샤잠!‘은 ‘라이트 아웃’과 ‘애나벨: 인형의 주인’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토르: 다크 월드’ 제커리 레비와 아역배우 애셔 에인절, 영화 ‘그것’으로 얼굴을 알린 잭 딜런 그레이져, 그리고 ‘킹스맨’ 마크 스트롱이 새로운 빌런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번 영화에는 배트맨, 아쿠아맨, 원더 우먼 등 슈퍼히어로와 관련된 요소들과 더불어 ‘빽 투 더 퓨쳐’, ‘고스트 버스터즈’, ‘구니스’, ‘슈퍼맨’, ‘빅’까지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인기 영화들에 대한 오마주가 담겨 있다고. 영화 ‘샤잠!’은 4월 초 개봉될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