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일) KBS 1TV '열린음악회'의 대한간호협회 100주년 기념 방송에 뮤지컬 <시스터 액트> 팀이 출연해 뮤지컬 속 대표 넘버들을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시스터 액트> 팀은 'Raise Your Voice'와 'Spread the Love Around' 두 넘버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 'Raise Your Voice'는 주인공 들로리스와 수녀들이 성당의 규칙에서 벗어나 담대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넘버로, 무대로 기쁨과 활기로 가득 채웠다. 이어 선보인 'Spread the Love Around'는 극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밝고 흥겨운 넘버로, 들로리스와 함께한 수녀들, 성당의 신부, 복사 구성원들이 매력적인 안무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무대에서는 니콜 바네사 오티즈, 메리 구찌, 김소향, 제나 로즈 허슬리, 섀넌 헤덕 등 국내외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완벽한 하모니와 열정적인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 팀의 라이브 무대는 대한민국 간호사들의 100년 간호 역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현, 연말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뮤지컬의 감동을 깊이 있게 전달했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내년 2월 11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들로리스 역에는 니콜 바네사 오티즈(Nicole Vanessa Ortiz), 원장 수녀 역에 메리 구찌(Mary Gutzi), 메리 로버트 역에 김소향, 메리 패트릭 역에 제나 로즈 허슬리(Jenna Rose Husli), 메리 라자러스 역에 섀넌 헤덕(Shannon Haddock) 등 국내외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