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르미 그린 달빛’의 주인공 배우 김유정이 오는 3월 1일과 2일에 걸쳐 연속 방송될 KBS의 3.1운동 100주년 특집 팩추얼 다큐 드라마 2부작 <그날이 오면>의 내레이터로 나선다.
최근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윤균상과 호흡을 맞추는 등 2019년에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김유정은 2019년 2월 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는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공연 ‘100년의 봄’을 이끌어 갈 MC이기도 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순수한 감성과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김유정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그날의 벅찬 감동을 직접 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며, 바쁜 스케줄에도 흔쾌히 섭외해 응했다.
김유정은 내레이션 작업 동안, “극 중 ‘장옥’라는 여성캐릭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남녀, 계층 구분 없이 모두가 3.1운동에 자발적으로 나섰다는 것이 3.1운동의 가장 큰 의미인 것 같다. 모두가 그날의 주인공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유정이 내레이션에 참여한 <그날이 오면> 2부작은 KBS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실제 기록과 증언을 바탕으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100년 전 그날의 역사를 그대로 재현한 팩추얼 다큐 드라마로 3월 1일(금) 밤 10시와 3월 2일(토) 밤 9시 40분 KBS1에서 제1편, ‘인쇄기를 돌려라!’와 제2편, ‘우리는 자주민이다’가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