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멤버들이 드레스코드 ‘천재’로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다양한 수작과 영특한 작전이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속출시키며 웃음을 터트리는 ‘쫌 지니어스 특집’이 펼쳐졌다. 이 가운데 드레스 코드 ‘천재’로 멤버들의 하버드대생부터 게임 천재 이상혁까지 절묘한 코스프레가 펼쳐져 시선을 사로 잡았다.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출연해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낸다.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진경은 “하버드에 가면 대학생들이 삼선 슬리퍼에 이렇게 입는다”라며 하버드에 당당하게 하버드생으로 분했다. 김숙은 “MC 천재 전현무예요”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했다. 이어 모차르트로 분장한 조세호는 “제가 개인적으로 천재라고 생각하는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 누나의 패션으로 왔다”라며 홍진경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주우재는 “저는 게임 천재 이상혁이에요”라고 밝혔다. 이에 홍진경이 “와 게임 천재 느낌이 난다”라고 하자 주우재는 “누나는 아까 대기실에서 페이커도 모른다고 했잖아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연구원 복장을 입은 우영은 “아이돌과 돌아이 사이를 연구하는 똘끼 우영이에요”라는 우영스러운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오늘의 주제에 대해 “1등이 아닌 2등이 주인공인 게임을 해보려 한다. 게임 종료 후 동전 개수가 2등인 사람이 최종 승리다. 우승자에게는 실버바가 제공되고 꼴찌는 냉수 입수 벌칙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동전은 촬영장에 일찍 도착한 순서대로 던져서 앞면이 나온 순서대로 차등 지급을 했고, 멤버들은 서로의 동전의 개수를 모른 채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다.
한편,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이 정해준 운명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홍김동전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