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브이라이브(V앱) 오리지널 포맷인 ‘루프탑라이브’가 글로벌 콘텐츠 어워드인 ‘미디어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엑설런스 인 뮤직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22일 캘리포니아 비버리힐즈에서 진행된 ‘미디어 엑설런스 어워드’(Media Excellence Awards)에서 ‘루프탑라이브’가 엑설런스 인 뮤직 부분을 수상했다.
브이라이브에서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라이브 포맷 ‘루프탑라이브’는 아티스트가 주최한 루프탑 파티에 팬들이 초대되어 함께 만들어나가는 컨셉의 라이브 방송으로, 2017년 9월 엔플라잉을 시작으로 태민, 세븐틴, 박진영, 아스트로, 김태우, 유빈, 자우림, 마마무, 정세운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미디어 엑설런스 어워드’는 글로벌 PR회사 Axis PR & Entertainment가 주최하며 매년 모바일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준 기업과 서비스를 수상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올해 11회째를 맞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공지능 부문에 IBM Watson Media, 플랫폼 부문에는 Warner Bros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이중 올해 국내에서는 네이버 브이라이브의 오리지널 포맷인 '루프탑라이브'가 뮤직 부문에, '행복행'은 오리지널 콘텐츠 부문에 각각 후보로 이름을 올린 것. 이중 ‘루프탑라이브’가 전 세계 20여 개 나라의 콘텐츠들 사이에서 당당히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우리나라 콘텐츠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네이버 브이라이브 관계자는 “전 세계 20여개국의 출품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에서 더 나아가 브이 라이브의 자체 제작 콘텐츠로 당당히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기쁩니다”라며 “앞으로도 네이버 브이라이브는 새롭고 완성도 높은 글로벌 콘텐츠가 많이 탄생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