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적인 음색으로 주목받고 있는 케이시가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평소 스케치북 출연이 꿈이었다는 케이시는 “스케치북 게시판에 직접 출연 요청 글을 올려볼까 생각도 했었다”며 간절히 바라왔던 순간임을 고백했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에 출연하며 래퍼로 먼저 이름을 알린 케이시는 당시 출연을 결심하게 된 배경과 함께 “모든 역경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히트 작곡가 조영수, 안영민 등과 같은 소속사에 속해있는 케이시는 “유독 가이드 보컬로 참여할 기회가 많았다”며 자신이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유명 OST를 가장 먼저 부른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또한 “곡의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 맞춤형으로 가이드 녹음을 한다”며 각 가수들의 포인트를 살린 가이드 버전의 노래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케이시는 작년 연말에 발표한 ‘그때가 좋았어’의 차트 역주행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케이시는 커버곡인 정준일의 ‘안아줘’와 화제의 역주행곡 ‘그때가 좋았어’ 무대를 선보였다.
용감한 홍차&사무엘, 양다일&정동환, 아도이, 케이시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월 22일 금요일 밤 23시 20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KBS미디어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