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금) 밤 10시 50분, KBS 1TV <추적 60분>에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사악한예술계 교수들의 갑질행각을 고발하는 ‘제작인가 노예인가, 예술계 교수의 민낯’이 방송된다.
최근 일부 대학의 예술계열 전공학과 교수들이 제자들에게 심각한 ‘갑질’을 하고 있다는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교수들이 학생 위에 군림하는, 그야말로 ‘왕들의 천국’이라는 것이다.
피해 학생들에 의하면, 일부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이른바 ‘원산폭격’ 기합을 주거나 상습적인 폭언을 일삼고, 노동력을 착취하는 등 심각한 형태의 갑질을 해왔다고 한다. 하지만 교수의 평가가 학생의 성적은 물론, 졸업 후 취업까지 좌지우지하다 보니 도를 넘은 비상식적인 갑을관계가 마치 관행처럼 이어지고 있다는데. 예술이란 이름 아래 젊은 청춘들의 미래를 움켜쥐고 학생들을 옭아매는 일부 교수들의 갑질 실태를 <추적60분>이 취재했다.
이번 주 KBS 1TV <추적60분>에서는 캠퍼스 내에서 막강한 권력자로 군림하며, 학생들에게 위력을 행사하고 있는 일부 예술계 교수들의 갑질 행태를 추적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본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