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스 이미지캡처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神인 디바 ‘골든 걸스’의 프로듀서 박진영이 향후 계획을 알렸다.
8일 방송된 KBS 2TV ‘골든 걸스’에서 작사, 작곡을 맡은 박진영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골든걸스의 기세를 몰아 한국을 넘어 ‘글로벌 골든걸스’ 만들기 3트랙을 공개했다.
이날 박진영은 ‘골든걸스’에게 “노래하는 퍼포먼스 영상이 100만 뷰를 넘고 있다”며 “‘대세 골든걸스’ 만들기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령별 타깃 층에 맞는 치밀한 계획도 선보였다.
‘먼저 10~20대 취약층을 공략하기 위한 뮤직뱅크 무대 준비, 30~60대 기존 팬 강화를 위해 팬 미팅이나 콘서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미국, 일본 등 해외 무대 활동까지’ 맞춤 전략을 짰다.
박진영은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몸으로 뛰는 걸그룹 홍보에 돌입할 골든걸스를 위해 아이돌 일타 강사로 변신해 ‘K팝 족집게 강의’를 펼쳤다. 그는 “출근길 포인트는 꾸안꾸 패션”이라는 말에 인순이는 “그게 더 어렵다”며 한숨을 내비쳤다. 박미경이 “메이크업 다하고 눈곱만 붙이면 된다”며 정리하는 등 155년 경력의 파워를 발휘했다.
박진영은 골든걸스 제5의 멤버를 향한 야망도 공개했다. 박진영은 “K팝 가수라면 모두 리허설 때 이걸 착용 한다”며 멤버들의 이름이 적힌 이름표를 전달했다.
신문물을 접한 듯 신기해하는 멤버들을 바라보며 박진영은 잠시 머뭇거리다 “행여나 같이 할지 몰라서”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이름도 적힌 이름표도 꺼냈다. 박진영은 머쓱한 표정으로 “누나들 중 한 명이 아프다고 하면”이라며 5분 대기조를 자청했다.
한편 <골든 걸스>는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4인이 K팝 최정상 프로듀서 박진영의 프로듀싱과 함께 그룹으로 컴백하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