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미’ 엄지윤이 장기연애 커플을 찾는데 실패해 200만 원을 차감 당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서치미’에서는 엄지윤과 그의 비즈니스 커플이자 찐친인 김원훈이 출연해, 콘텐츠 제작 지원금 1000만 원을 걸고 플레이어 엄지윤이 김원훈 찾기에 도전했다.
‘서치미’는 주인공인 플레이어가 본인의 지인과 지인을 흉내내는 인물들인 ‘시치미단’ 패널들 사이에서 자신의 진짜 지인을 찾아내는 형식으로 구성된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추리 과정에서 돌발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의 진짜 지인을 찾아낸 플레이어는 상금을 수령하게 된다.
첫 번째 질문과 두 번째 질문에서 원훈5(곽범)를 제외하고는 모두 김원훈과 비슷한 답변을 해 엄지윤을 헷갈리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에 엄지윤은 “아까까진 흥미 없었는데 지금 너무 찾고 싶어서 미칠 것 같다”며 승부욕을 내비쳤다.
김원훈의 모교에 도착한 엄지윤에게 학교 곳곳을 다니며 500일 이상 된 C.C를 찾아 사진을 찍어 30분 안에 전현무에게 전송해야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미션을 성공하지 못할 경우에는 페널티가 있었다.
엄지윤은 김원훈의 모교를 돌아다니며 장기연애 커플을 찾아 돌아다녔으나 생각보다 찾기가 쉽지 않았다. 곳곳에 심어 놓은 무비트랩으로 방해를 받게 된 엄지윤은 15분이 경과 되자 100만 원이 차감 되는 페널티를 받게 되었다.
엄지윤이 장기연애 커플을 찾으러 연극영상학과 실습실을 방문하자 김원훈은 “이 장소에서 연습 진짜 많이 했었다”면서 추억을 회상했다. 지금의 아내와 8년 간 C.C였다고 밝힌 그는 “와이프가 내 선배였다. 선배인데도 ‘원훈 후배, 청소 안했어요?’라며 나를 혼내는게 너무 귀여웠다”고 밝혀 시치미단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렇게 대화를 나누는 사이 시간은 흘렀고 결국 엄지윤은 500일 커플을 찾지 못해 100만 원을 차감 당하고 말았다. 김원훈은 “아 지윤아”하면서 안타까워했다.
한편, <서치미>는 플레이어(주인공)가 ‘진짜 지인’과 지인을 완벽하게 흉내내는 ‘시치미단’ 패널 사이에서 ‘진짜 지인’을 추리하는 프로그램. 추리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돌발 미션을 수행하고, 몰래 카메라 상황에 놓이기도 하는 ‘시추에이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 화 밤 12시에는 U+모바일tv에서, 목요일 밤 9시 45분에는 KBS 2TV에서 방송된다.
서치미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