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영-안효섭이 tvN 드라마 ‘어비스’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올 상반기 방송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연출:유제원 극본:문수연 제작:네오엔터테인먼트 기획:스튜디오드래곤)는 돌연 죽음을 맞이한 두 남녀가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이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하면서 펼쳐지는 판타지 드라마이다.
박보영은 극 중 중앙지검 특수부 평검사에서 로펌 변호사로 부활한 ‘고세연’ 역을 맡았다. 고세연은 대한민국 상위 1% 화려한 비주얼과 함께 중앙지검의 여신, 특수부의 자랑, 법조계의 원더우먼으로 불리며 아우토반 위에 놓인 스포츠카 같은 인생을 살던 인물. 하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로 목숨을 잃은 그녀가 ‘어비스’에 의해 이전과 전혀 다른 얼굴로 부활하게 된다.
‘어비스’는 2015년 안방극장에 ‘오나귀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오 나의 귀신님’의 박보영과 유제원 감독이 4년 만에 재회하는 작품이라 시청자의 기대가 높다.
극 중 고세연(박보영 분)의 죽은 영혼을 부활시키는 ‘차민’ 역에 안효섭이 캐스팅되었다. 전작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로 ‘2018 S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슈퍼 루키’로 떠오른 안효섭이 ‘어비스’를 통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안효섭은 극 중 대한민국 화장품업계 1위 후계자에서 꽃미남 로펌 사무장로 부활한 ‘차민’ 역을 맡았다. 뇌섹남이자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하지만, 하위 1% 비주얼이 인생의 유일한 오점이었던 겸손의 결정체. 그런 그가 우연치 않게 죽은 생명체를 영혼의 모습으로 부활시키는 구슬 ‘어비스’를 얻게 되면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상위 1% 비주얼의 삶을 살게 된다고.
tvN ‘어비스’는 2019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