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민이 내년 1월 방송되는 JTBC드라마 ‘닥터슬럼프’에 출연을 확정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오동민은 극중 최연소 마취과 교수 출신의 민경민 역을 맡았다. 남하늘의 마취과 직속 선배로 그가 마취과를 택하는 데에 영향을 준 것은 물론, 여정우와 형제처럼 막역한 사이인 인물로 박신혜, 박형식과 보여줄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모인다.
오동민은 그간 JTBC ‘사랑의 이해’, KBS 2TV ‘법대로 사랑하라’, 영화 ‘첫번째 아이’, ‘옆집사람’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친근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왔다. 특히 ‘사랑의 이해’에서는 현실 앞에 사랑이 흔들리는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법대로 사랑하라’에서는 귀여운 사랑꾼을 연기하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매 작품마다 달라지는 연기로 극에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는 오동민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는 1월 27일(토)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