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이 날카로운 수사 촉을 빛내며, 고현정의 살인행각을 추격한다.
오늘(11일) 방송될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13,14회)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가 형사 최형탁(윤주만 분)과 함께 국일병원장 죽음에 관련된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한다.
앞서 이자경(고현정 분)은 대산복지원에 얽힌 인물들을 찾아 차례로 살인을 저질러왔다. 참혹하게 죽은 동생에 대한 복수로 피의 심판을 행해왔던 것. 그 세 번째 타깃으로 국일병원장이 지목됐고, 이를 먼저 눈치 챈 조들호가 병원장을 찾아가 경고까지 했지만 결국 이자경 손에 죽임을 당해 충격을 안겼다.
조들호가 이자경의 살인의 목적을 조금씩 밝혀가고 있는 현재, 오늘(11일) 방송에서는 조들호가 사건 현장에서 국일병원장의 사인이 심장 마비가 아님을 알아챈다. 날카로운 촉과 예리한 눈썰미를 통해 타살의 가능성을 증명할 증거를 획득, 사건의 새 국면을 일으킨다고. 뿐만 아니라 툴툴거려도 알게 모르게 조들호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고 있는 최형탁과의 완벽한 공조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