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 날 26만 명,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설 연휴에 맞춰 개봉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알리타: 배틀 엔젤>(원제: Alita: Battle Angel 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이 개봉 첫 날 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대전에 뛰어들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리타: 배틀 엔젤>은 개봉 첫 날에 26만 4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 기록은 올해 개봉한 외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갖고 있던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12만 5천)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제임스 카메론의 최고 흥행작인 <아바타>(205,303명)와 SF 장르의 대표 흥행작인 <인터스텔라>(227,025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 넘은 것은 물론 최근 할리우드 솔로 히어로 영화인 <아쿠아맨>(145,384명)의 오프닝 스코어도 훌쩍 뛰어 넘는 기록.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압도적 비주얼과 혁신적 액션에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작품이다. (KBS미디어 박재환)